김하성, '나혼산'서 솔직 입담…벌크업 이유부터 미국 적응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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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나혼산'서 솔직 입담…벌크업 이유부터 미국 적응기까지

Eunji Choi · 2025년 12월 12일 20:54

야구선수 김하성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김하성은 "어릴 때 너무 말라서 힘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힘을 키우고 싶어서 벌크업을 했다"며 과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입단 당시 68kg이었는데, 홈런 치는 유격수가 되고 싶어서 현재 90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 후 장보기까지 마친 김하성은 집에서 김재현 선수, 코치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김하성은 미국 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회상하며 "스트레스성 탈모가 왔고, 외롭고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코치에게 미국행 비행기 표를 선물하며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네 사람은 PC방으로 자리를 옮겨 게임을 즐겼습니다. 김하성은 게임 실력에 대해 "제가 제일 잘한다. 계급은 준장"이라며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야구 이야기보다 더 신나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하성 선수 유쾌하네요', '벌크업 비결이었구나 신기하다', '미국 가서 힘든 시간 보냈구나 마음이 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Kim Ha-seong #Kim Jae-hyun #I Live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