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금쪽이' 등극? 어머니 김경자 '욕망 여사' 모드 ON!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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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금쪽이' 등극? 어머니 김경자 '욕망 여사' 모드 ON! ('불후의 명곡')

Doyoon Jang · 2025년 12월 12일 23:25

가수 윤민수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금쪽이’ 같은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의 어머니 김경자 여사가 1위와 조회수에 대한 강한 욕망을 드러내며 ‘욕망 여사’로 활약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735회는 ‘2025 송년 특집-패밀리 보컬 대전’으로 꾸며진다. 이 특집에는 윤민수와 어머니 김경자가 모자(母子) 팀으로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윤민수는 어머니 김경자와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을 전망이다. 윤민수는 어릴 적 어머니가 항상 노래를 하셨다며 그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했지만, 최근 바꾼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는 김경자 여사가 “나랑 취향이 안 맞는다”며 단호하게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김경자 여사는 “헤어스타일 바꾸고는 같이 어디 가자고 하면 나 혼자 먼저 가버린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경자 여사는 기사를 통해 아들 윤민수의 이혼 소식을 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매일 아침 아들을 검색하는데,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며 덤덤하게 말했지만, 이혼에 대해서는 “알아서 하는 거다. 내가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할 건 아니지 않냐”라고 쿨하게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경자 여사는 ‘욕망 여사’다운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과거 윤민수와 신용재가 함께 부른 ‘인연’ 무대가 약 5천만 뷰를 기록하며 조회수 2위를 차지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 무대를 보면 ‘저 사람이 내 아들인가’ 싶긴 했다.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은근히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왕 나왔으니 1등 하고 싶다. 조회수도 많이 나오면 좋지 않냐”라며 우승과 높은 조회수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번 ‘패밀리 보컬 대전’에는 윤민수&김경자 모자 팀 외에도 박남정&STAYC 시은 부녀, 간미연&황바울 부부, 잔나비&최정준 형제, 우디&김상수 형제 등 총 5팀의 스타 가족들이 출연하여 명곡을 재해석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방송 공개 전부터 윤민수와 그의 어머니 김경자의 유쾌한 입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윤민수 금쪽이 맞는 듯ㅋㅋ', '어머니 김경자님 너무 웃기세요. 욕망 여사 인정!', '모자 케미 대박이네요. 방송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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