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연말 맞아 500만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 12명은 지난 1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념하며 마련된 것으로, 전액 부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측은 “누군가의 연말이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임영웅과 팬들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전국 투어를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이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2023년 나눔리더스클럽 25호, 2025년 착한팬클럽 2호로 가입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4,916만 원에 달한다.

네티즌들은 “역시 임영웅 팬들은 마음도 훈훈하다”,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네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