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역대급 복불복에 혼절? '양반과 머슴' 2탄 예고

‘1박 2일’ 멤버들이 신세계를 경험하며 정신을 쏙 빼앗기는 복불복의 향연을 펼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양반과 머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양반과 머슴으로 나뉜 멤버들이 선성현문화단지의 관아에서 신분제 사회의 최고 존엄인 왕 선정에 나선다. 수라상이 걸린 파격적인 신분 상승 기회에 머슴 멤버 김종민, 딘딘, 유선호는 불타는 의욕을 보이지만, 왕이 될 기회조차 없다는 현실에 또 한 번 신분의 벽을 느끼며 울분을 토해낸다.

김종민, 딘딘, 유선호는 각자 맡은 양반 멤버들이 왕위에 오를 수 있도록 치열한 미션을 거듭한다. 특히 신문물을 활용한 신상 복불복에 직면한 김종민은 “‘1박 2일’이 이렇게 발전했다”라며 놀라움과 혼란을 동시에 표현한다.

역대급 난도를 자랑하는 복불복 앞에서 다른 멤버들 역시 “육안으로는 아예 모른다”, “맞히면 형이 신이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복불복 마스터로 불리는 김종민이 처음 보는 미션까지 뚫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머슴 간의 대결에서는 김종민이 파상 공세를 견디다 순간 어지러움으로 혼절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쓰러진 김종민은 눈물까지 글썽이며 “나 기절했어. 진짜 뿅 갔어”라며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 이를 본 양반 멤버들이 직접 미션에 도전해보지만, 이내 김종민과 똑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주저앉고 만다.

과연 멤버들의 정신을 쏙 빼놓은 마성의 미션들은 무엇일지, 그리고 머슴들에게는 다시 한번 신분 상승의 기회가 주어질지는 오는 14일 저녁 6시 10분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복불복 퀄리티 무엇?ㅋㅋ”, “김종민 이번엔 진짜 기절한 듯 ㅋㅋㅋ”, “멤버들 다 같이 고생하는 모습 너무 웃겨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