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티파니 영, 결혼 전제 진지한 만남 인정… "따뜻한 축복 부탁"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는 OSEN에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앞서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내년 가을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두 사람이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약 1년 반의 만남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두 배우 모두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왔다"며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티파니 영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 이후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서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1986년생인 변요한은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왔다. 두 사람은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탄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결혼까지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변요한, 티파니 커플 응원합니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