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X방효린, 단짠 위로의 맛...'퇴근 후 양파수프'로 뭉클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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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X방효린, 단짠 위로의 맛...'퇴근 후 양파수프'로 뭉클한 감동 선사

Haneul Kwon · 2025년 12월 13일 05:14

배우 이동휘와 방효린이 2025년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포문을 연다.

오는 14일(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퇴근 후 양파수프'는 각박한 현실에 지친 직장인 박무안(이동휘)이 유일한 위로였던 양파수프가 갑자기 사라지자, 그 이유를 파헤치려는 요리사 한다정(방효린)과의 미묘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동휘는 야망 없이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박무안 역을 맡아, 무표정한 얼굴만으로도 삶의 고단함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그의 유일한 낙은 퇴근 후 따뜻한 양파수프 한 그릇이었지만, 어느 날 단골 식당에서 메뉴가 사라지면서 그의 작은 행복마저 흔들리기 시작한다.

방효린은 따뜻한 양파수프를 만드는 요리사 한다정 역을 맡아, 박무안의 질문에도 쉽게 이유를 밝히지 않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녀는 손님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지만, 갑자기 메뉴를 삭제한 배경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퇴근 후 양파수프'는 사라진 '인생의 낙'을 되찾으려는 박무안과 그를 둘러싼 한다정의 소소한 밀당을 통해 따뜻한 미소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갑고 지친 현실 속에서 한 그릇의 양파수프 같은 위로를 전할 이번 작품은 오는 14일 밤 10시 50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동휘 배우님 연기 너무 기대돼요!', '양파수프 땡긴다... 따뜻한 힐링 드라마일 것 같다', '방효린 배우님도 연기 변신 기대해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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