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영, 권상우와 15년 차에도 '격한 애정' 비결 공개… “나이 드니 더 그런다”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의 변함없는 애정 전선에 대한 비결을 밝혔다.
지난 13일, 손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분주한 손태영 연말 vlog (시어머니 생신, 풀메이크업하고 경매파티, 룩희 감동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손태영의 한 지인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언급하며 "비디오 보면 남편이 너 볼 때 너무 사랑하는 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손태영은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지인이 "카메라로 찍으면 더 자세히 보인다. 사람이 사람을 쳐다보는 눈빛 같은 게"라고 덧붙이자, 손태영은 "왜냐면 더 집중해서 보니까"라고 답했다.
손태영은 나이가 들면서 남편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애들도 많이 컸고 여유가 생기니까 더 서로를 바라보는 것 같다"며 "어찌됐건 저는 떨어져 있으니까 만나면 반갑고 갈 때 되면 더 좋다. 항상 그랬지 않나. 결혼해서도 서로 일하면 떨어져 있다가, 지방 촬영도 잦고. 그러니까 만나면 더 반가운 거다. 그런 게 쌓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손태영은 권상우를 "제일 친한 친구면서, 화풀이 서로 하다가 다시 화해했다가 한다"고 덧붙여 권상우와의 끈끈한 부부 케미를 과시했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손태영은 자녀 교육을 위해 2020년부터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네티즌들은 "두 분 정말 보기 좋아요", "권상우 배우님 눈빛에서 꿀 떨어져요", "애정 전선 이상 무!", "화해하면서 더 단단해지는 관계 최고"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