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억 CEO 유병재, '전참시'서 공개되는 극강 'I'형 직장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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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억 CEO 유병재, '전참시'서 공개되는 극강 'I'형 직장 생활

Sungmin Jung · 2025년 12월 13일 09:41

3년차 CEO이자 방송인 유병재의 반전 넘치는 직장 생활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 매출 100억을 자랑하는 CEO지만, 회사에서는 직원들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극강의 '내향형(I)' 유병재의 일상이 그려진다.

특히 평균 조회수 800만을 돌파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 콘텐츠 회의에서는 직원들끼리 유병재의 미묘한 반응을 해석하는 4단계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밝혀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병재 본인조차 몰랐던 자신의 반응과 이를 분석하는 직원들의 시스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짐 캐리, 젠슨 황, 이재용, 장원영, 안유진, 전현무 등 상상 초월의 라인업 제안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병재가 이들에게 어떻게 반응할지가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떠오른다. 또한, “내 생일은 아예 안 하는 걸로 픽스된 거죠?”라는 유병재의 조심스러운 질문에 “800만 안 넘긴 유일한 영상”이라는 직원들의 거침없는 '팩폭'이 오가며 CEO와 직원들 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엿보인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유병재가 직원들과 1대1 면담을 진행하는 장면이다. 유규선의 조언으로 직원들과의 친밀감 형성에 나선 유병재는 상대방의 눈을 피한 채 노트만 보며 이름의 뜻, MBTI, 혈액형, 매운 음식 선호도 등을 묻더니, 급기야 “묘비명에 뭐 쓸 거예요?”라는 황당한 질문까지 던진다. 이에 직원은 “철학원 온 줄 알았다”며 당황스러움을 표했고, 면담 후 이마를 짚는 유병재의 모습은 그가 쉽지 않은 CEO의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이어 약 7년 전 ‘전지적 참견 시점’에 유병재의 지인으로 출연했던 문상훈과의 저녁 식사 자리도 공개된다. 현재는 유병재 채널보다 훨씬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빠더너스' 채널을 운영하며 4층 통임대 건물로 이사한 문상훈을 향한 유병재의 부러움 섞인 시선과 함께, 두 사람 우정의 시작을 알렸던 첫 만남 에피소드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병재 대표님 완전 I형이시네ㅋㅋ”, “직원들이랑 케미 빵빵 터질 듯”, “문상훈이랑 같이 나오다니 이건 꼭 봐야 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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