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하하, '넘어야 할 산' 유재석 언급…투컷은 뷔와 라이벌?
Doyoon Jang · 2025년 12월 13일 10:04
가수 하하가 동료 유재석을 '넘어야 할 산'이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관계를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 멤버들이 특별 채용 면접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영문도 모른 채 면접실로 향했고, 그곳에는 유재석과 두 명의 기업 면접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멤버들의 임기응변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돌발 압박 면접이 진행되었다.
먼저 투컷과 하하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면접관들의 질문에 답했다. 특히 '가장 큰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하하는 "적은 아니지만 스스로 넘어야 할 산은 재석이 형"이라며 "제 안티와 악플러들 중 모기, 빨대 같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저는 제 역할을 보여줄 기회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투컷은 자신의 라이벌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전 라디오스타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며 "나보다 크고 따라가고 싶은 사람을 라이벌로 꼽는데, 뷔가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는 뷔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해외 팬에게 '태형이가 너보다 잘생겼다'는 DM을 받은 적이 있다. 맞는 말이지만 기분이 나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 전체 이름을 말해보라는 질문에 당황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하하가 유재석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게 웃기다", "투컷 뷔 언급 귀엽다", "역시 '놀면 뭐하니?' 멤버들 케미 최고"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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