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남편과 '각자 돈 관리' 공개… "서로 얼마 버는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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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남편과 '각자 돈 관리' 공개… "서로 얼마 버는지도 몰라"

Seungho Yoo · 2025년 12월 13일 10:35

모델 장윤주가 남편과 각자 돈 관리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장윤주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 장윤주’에는 ‘장윤주가 말해주는 3040 현실 연애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윤주는 경제력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한 시청자의 사연을 접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그녀는 "사연자가 경제력이 있으면 된다. 둘 중에 한 명이 경제력이 조금 더 나으면 나은 사람이 이끌어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장윤주는 자신의 결혼 생활을 예시로 들며 "재산보다는 가정환경을 더 우선순위로 둔다"고 밝혔다. 그녀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다. 나도 남편도 비빌 언덕이 없다. 재산적으로는 우리가 그냥 헤쳐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윤주는 "저희는 사실 돈 관리를 따로 한다. (남편이) 얼마 있는지 모른다. 얼마 버는지 서로 모른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처음 결혼했을 땐 각자 200만 원씩 내서 가계부를 써보자고 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안 하게 됐다"며, "원래 남편이 한 명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했지만, '너 내 돈 때문에 결혼한 거니?'라며 예민한 부분이라 반대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각자 관리하는 것도 신선하네", "서로 믿으니까 가능한 거겠죠?", "현실적인 조언 감사해요"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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