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란의 스타 총출동 '놀토', 편집 없이 전파 탄 사연
'놀라운 토요일'에 유독 논란의 중심에 섰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입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로이킴, 대성, 비투비 서은광이 게스트로 함께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로이킴과 대성뿐만 아니라, 과거 논란에 휩싸였던 신동엽, 그리고 최근 각종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박나래와 샤이니 멤버 키까지, 총 다섯 명의 논란의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로이킴은 과거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이후 '단톡방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새 소속사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았습니다.
대성 역시 2019년, 소유 건물 내 불법 유흥주점 입점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최근에는 신동엽을 둘러싼 의혹과 함께, 박나래의 매니저 집단 퇴사 및 부동산 가압류 신청, 그리고 '주사 이모' 의혹까지 불거지며 그 여파가 샤이니 멤버 키와 온유에게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현재 키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현재 진행형인 논란부터 과거의 논란까지, 여러 이슈를 안고 있는 인물들이 대거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놀토' 측은 별도의 편집 없이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다만, 박나래의 경우 오프닝 멘트 부분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논란의 인물들이 다 나왔는데 편집이 없어서 놀랐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는 반응과 함께, '왜 굳이 이런 멤버들을 모아서 방송했는지 모르겠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