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연말마다 아픈 기억에 ‘올해는 무사히’ 간절한 소망
Jisoo Park · 2025년 12월 13일 15:59
배우 고현정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13일, 고현정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진솔한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늑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집 안 풍경이 담겨 있었다. 특히, 자신을 위해 준비한 듯한 보석 장식이 돋보이는 독특한 케이크와 벽면을 아기자기하게 장식한 오브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2025년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있다”고 운을 떼며, “싫은 매년 (거의?) 12월엔 아팠던 기억만 있다. 올해는 제발 아무 일 없이 즐겁진 않아도 ㅠ 무사히 지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는 바람을 적었다.
앞서 고현정은 올해 건강 문제로 크게 아팠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그녀의 솔직한 고백은 팬들의 따뜻한 응원을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그 해에 너무 열심히 일하면 연말에 아프더라고요”, “고현정 님은 우아하게 독신을 즐기시니까 잘 이겨내리라 봅니다” 와 같은 다양한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SBS 드라마 ‘악귀’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프랑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고현정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함께 극을 이끄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고현정의 진솔한 마음에 공감하며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연이어 보냈다. 또한, “드라마 ‘악귀’에서의 연기가 정말 인상 깊었다.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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