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갑질·4대 보험·무면허 시술 의혹까지 '논란의 늪'…'나 혼자 산다'까지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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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갑질·4대 보험·무면허 시술 의혹까지 '논란의 늪'…'나 혼자 산다'까지 휘말려

Haneul Kwon · 2025년 12월 13일 21:00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 매니저들의 직장 내 괴롭힘, 폭언, 임금 미지급, 특수 상해 폭로에 이어,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무면허 시술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점입가경입니다.

전 매니저 2명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가사 도우미 수준의 업무를 요구했다고 추가 폭로했습니다. 이들은 박나래 모친과 전 남자친구는 4대 보험에 가입시켜줬으면서, 매니저들과는 계약서 없이 3.3% 원천징수만 하고 월급을 지급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주사 이모'로부터 수년간 불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심지어 박나래의 해외 일정에도 동행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해당 주사의 성분이나 약물 반입 및 투여 경위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대만 해외 출장 당시, 박나래가 제작진의 허락 없이 '주사 이모'를 동행하고 숙소에서 발각되자 전 매니저에게 해당 사실을 발설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시점과 맞물려, 지난해 12월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대만 팜유 세미나 에피소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제작진이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프로그램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박나래 측은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며,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의사 단체 등은 의료법 위반 소지를 지적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실이라면 방송계 퇴출감이다", "해명 제대로 해야 할 듯",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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