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소이, 첼리스트 윤여준과 오늘(14일) 백년가약…“평범한 일상이 제일 소중하다”
배우 이소이가 오늘(14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다.
이소이는 첼로 강사 윤여준 씨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5일, 이소이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녀는 “저에게는 항상 무겁게만 느껴졌던 세상이 시야만 달리 봤을 뿐인데, 실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들 투성이라고 느끼게 해준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소이의 남편이 될 윤여준 씨는 첼로 연주자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소이는 “무엇보다 제가 지금까지 고집부리고 맞다고 봐왔던 시야를 저 스스로 다르게 볼 수 있게 영향을 준 사람이라서 저에게는 너무 고마운 남편”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였다. 이어 “함께 보내는 평범한 일상이 제일 소중하다는 걸 서로 잘 알고 있기에 둘이 되기로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소이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 갈 나날들이 기대가 됩니다. 축하해주신 만큼 행복하게 살아갈게요 감사합니다”라며 행복한 앞날을 기약했다.
한편, 이소이는 2020년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로 데뷔한 이후 ‘가두리횟집’, ‘모범택시’, ‘오월의 청춘’, ‘펜트하우스3’, ‘치얼업’, ‘트롤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해왔다.
네티즌들은 “이소이 배우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두 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좋은 분 만나서 가정도 꾸리시고 연기 활동도 계속 이어가시길 바라요”라며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