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 설운도 집 습격! '음치' 오명 벗을까? '사당귀' 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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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설운도 집 습격! '음치' 오명 벗을까? '사당귀' 시청률 고공행진

Sungmin Jung · 2025년 12월 13일 23:24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MC 엄지인이 트로트 황제 설운도에게 직접 노래 레슨을 받는다.

지난주 자체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183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킨 ‘사당귀’는 이번 335회에서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도전 꿈의 무대’ MC로 활약하며 임영웅을 발굴했던 엄지인이기에, ‘음치’라는 별명을 벗기 위해 아침마당 동료 설운도에게 SOS를 청했다. 엄지인, 남현종, 김진웅은 설운도의 혹독하지만 직설적인 레슨을 받게 된다.

하지만 엄지인은 설운도의 곡이 아닌 ‘총 맞은 것처럼’을 선곡하며 설운도의 심기를 건드렸다. 박명수는 “감정이 없다”며 쓴소리를 했고, 설운도는 “노래 부르기 불편하다”는 솔직한 평가로 엄지인을 당황하게 했다.

설운도는 자신의 히트곡 ‘사랑의 트위스트’를 추천했지만, 엄지인의 노래 실력에 “실력이 걱정이다”, “꼴찌다”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이어 “노래를 위탁하면 예산이 많이 들 것 같다”는 일침까지 날렸다.

설운도의 돌직구에 전현무와 박명수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설운도는 “아나운서가 왜 발음이 안 되죠?”라며 엄지인의 긴 혀(13cm)를 보고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와중에 김진웅이 “제가 한번 해보면 안 될까요?”라며 엄지인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긴장감을 더했다.

과연 엄지인은 설운도의 혹평을 딛고 ‘음치’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김진웅에게 기회를 빼앗길지 오늘(14일) 오후 4시 40분 KBS 2TV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엄지인 설운도 만남이라니 완전 기대된다’, ‘엄지인 아나운서 노래 진짜 못하나요? ㅋㅋㅋ’, ‘사당귀 항상 재밌는데 이번 편도 본방사수해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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