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전종환-유병재 극과 극 리더 참견..웃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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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전종환-유병재 극과 극 리더 참견..웃음 폭발

Doyoon Jang · 2025년 12월 14일 00:05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6회에서 아나운서 전종환과 CEO 유병재의 상반된 리더십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에 자가를 마련하고 MBC에 다니는 '전 부장' 전종환 아나운서의 다이내믹한 하루와, 매출 100억 CEO 유병재의 극내향적인 회사 생활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전종환은 후배 아나운서 김대호와 함께 출연하여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입사 21년 차 전종환은 아침부터 스타일링, 아들 등교 준비, 뉴스 모니터링까지 바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출근 후에는 팀원들의 휴가, 시간외 근무 결재, 섭외 일정 조율 등 '프로 매니저'로서 아나운서국 살림을 책임졌습니다. 후배 박소영 아나운서의 엉뚱한 소원마저 직접 챙겨주는 그의 따뜻한 리더십은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그의 모습 뒤에는 외로움도 있었습니다. 후배 김수지 아나운서는 전종환이 관리자가 되면서 쓸쓸하고 외로워 보일 때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혼자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는 모습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한편, 유병재는 매출 100억을 달성한 회사의 CEO로서 독특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반려묘 꿈이와 함께하는 아침, 동거인 유규선과의 '노부부 텐션'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직원들과의 콘텐츠 회의에서는 '팩폭'과 예측불가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고, 1대1 면담에서는 직원들이 '철학원 같다'고 느낄 정도로 엉뚱한 질문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최홍만과 쯔양의 극과 극 일상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전 부장님 진짜 멋지시다! 후배 챙기는 모습 감동", "유병재 대표님 극한직업 인정.. 직원분들 멘트 너무 웃겨요ㅋㅋ", "전종환 아나운서 단짠 매력 최고!"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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