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투어스 김다니엘,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OST '사랑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공개

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의 보컬 김다니엘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의 두 번째 OST 가창자로 나선다.

'사랑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는 때로는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는 사랑의 아이러니를 섬세하게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드라마 속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어긋난 감정선과 운명의 시간차를 따라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김다니엘은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울림을 유지하면서도, 드라마 OST에 맞춰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호흡으로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담백한 음색은 곡의 중심을 잡아주며, 고요히 스며드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 후 헤어졌던 이경도와 서지우가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JTBC에서 방송된다.

웨이브투어스 김다니엘이 참여한 '경도를 기다리며' OST '사랑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네티즌들은 "김다니엘 목소리 너무 좋다", "OST가 드라마 분위기랑 찰떡", "드라마 기대되는데 OST까지 완벽"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