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X요아소비 이쿠라, 'DUET' 협업 예고…한일 정상급 아티스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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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X요아소비 이쿠라, 'DUET' 협업 예고…한일 정상급 아티스트 만남

Hyunwoo Lee · 2025년 12월 14일 01:00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일본 유명 뮤지션 리라스(Lilas, 요아소비 이쿠라)와의 깜짝 협업을 예고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코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Let’s DUET!”이라는 문구와 함께 리라스와 만나 작업에 대해 논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지코는 “작업을 하며 저와 리라스 씨가 한 트랙에서 공존할 장르를 찾아봤다. 제목은 ‘DUET’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작업 중인 곡의 일부를 공개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리라스는 “멋지고 최고다. 정말 기대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지코 역시 “제가 임시로 채운 리라스 씨의 파트를 잘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라고 화답하며 이번 협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오는 19일 0시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DUET’은 겉보기에는 정반대의 음색과 서로 다른 그림체를 가진 두 아티스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들은 각자 한국 힙합과 일본 밴드 음악 씬을 대표하는 ‘한일 톱 티어’로 손꼽히며, 이번 협업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코는 이전부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협업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올해 m-flo와의 협업곡 ‘EKO EKO’에 이어 리라스와의 이번 작업까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그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코랑 이쿠라 조합이라니, 상상도 못 했다!", "진짜 한일 톱티어들 만났네", "DUET 빨리 듣고 싶어요"라며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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