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첫 사극 '이 연애는 불가항력' 미금 역으로 성공적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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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첫 사극 '이 연애는 불가항력' 미금 역으로 성공적인 변신

Seungho Yoo · 2025년 12월 14일 01:07

배우 예원이 데뷔 14년 만에 도전한 첫 사극 MBC 금토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전에 없던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11회에서 예원은 자신이 목숨 바쳐 지키려 했던 도승지(지일주 분)와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궁녀 미금 역을 매력적으로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습니다.

극 중 미금은 때로는 위기에 몰아넣기도 하지만, 도승지를 향한 순애보로 주인공 달이(김세정 분)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결국 달이의 배려로 도승지와 재회하며 사랑을 지켜내는 모습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눈물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예원은 권력을 쥔 제조상궁(최희진 분)의 조카인 미금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뽐냈습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이강(강태오 분)과 달이를 위기에 빠뜨리는 ‘빌런’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정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섬세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고문으로 헝클어진 머리와 만신창이가 된 얼굴, 낡은 의상 등 파격적인 비주얼을 감행하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은 그녀의 열연을 증명했습니다.

복합적인 감정선과 애절한 서사를 가진 미금이라는 인물을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첫 사극이라는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넘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미워할 수 없는 빌런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낸 예원의 성공적인 행보는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예원 배우 연기 미쳤다!', '미금이 캐릭터에 이렇게 빠져들 줄이야', '처음 사극인데 너무 잘 어울려요!'라며 예원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극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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