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티파니, 변요한과 결혼 발표 임박! '삼식이 삼촌' 키스신 재조명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과 배우 변요한이 내년 가을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작품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두 사람의 결혼이 머지않았음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극중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열정적인 키스신을 촬영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1년 반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삼식이 삼촌'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키스신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티파니는 한 인터뷰에서 "파트너십이 잘 맞았다. 첫 키스신인데 그렇게 강렬하고 뜨거운 장면이어서 재미있었다. (변요한이) 수염이 있어서 거의 액션신 같았다. 입술이 붓고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액션처럼 찍었다"고 당시의 강렬했던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는 결혼이 가장 기대되었던 멤버는 정경호와 10년 넘게 공개 열애 중인 수영이었습니다. 하지만 티파니 영이 변요한과의 열애와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리면서, 소녀시대의 '첫 번째 품절녀' 타이틀을 차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18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결혼한 멤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티파니의 결혼 전제 열애 발표로 인해, 멤버들의 향후 결혼 계획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파니 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는 안정을 주는 사람입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에게 먼저 직접 전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변요한 역시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컸습니다"라며,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티파니 결혼 축하해요! 변요한 배우와 행복하게 잘 사세요", "'삼식이 삼촌' 키스신 다시 보니 진짜 설레네요",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도 곧 좋은 소식 들려오길 기대합니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