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의료 의혹 박나래, '놀토'서 얼굴 대신 뒷모습만… 키와 대조적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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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의료 의혹 박나래, '놀토'서 얼굴 대신 뒷모습만… 키와 대조적 편집

Jisoo Park · 2025년 12월 14일 01:41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편집 방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3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목소리 출연은 했지만, 카메라에는 얼굴이 단독으로 잡히지 않았습니다. 특히 평소 재치 있는 분장 소개로 활약하던 박나래의 관련 장면은 통편집되어 그의 분량이 대폭 축소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프로그램의 특성상 단체 퀴즈 장면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등장하는 풀샷에 노출되어 완전히 편집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독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엿보이는 편집이었습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피소되고, 관련 인물을 통한 불법 의료 행위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놀라운 토요일', '나 혼자 산다' 등 고정 출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의혹에 이름이 언급되었던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는 이번 방송에서 별다른 편집 없이 등장해 박나래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키는 최근 녹화에는 해외 일정으로 불참했을 뿐, 논란에 대한 편집 없이 평소와 같은 분량으로 방송에 나왔습니다.

한편, 박나래를 둘러싼 또 다른 논란으로는 전 매니저들이 주장한 4대 보험 미가입 문제가 있습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 본인과 모친, 전 남자친구는 보험에 가입되었으나, 자신들에게는 계약서 없이 3.3% 세금만 공제한 급여를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나래바에 없으니 허전하다', '편집되는 거 보니 마음이 아프다', '키는 멀쩡한데 왜 나래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등 안타까움과 함께 편집 방향에 대한 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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