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예진, '모범택시3'의 만능 치트키! 천재 해커 '안고은' 활약에 시청률-화제성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모범택시3'의 안방마님 표예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지개 운수의 천재 해커 안고은 역을 맡은 표예진의 빈틈없는 활약상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7-8회에서는 15년 전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동시에 무지개 히어로즈의 통쾌한 참교육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사건의 모든 정보를 꿰뚫고 있는 안고은의 존재감은 단연 빛났다.
안고은(표예진 분)은 박민호 살인사건이 조성욱과 임동현이 주도하는 승부 조작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밝혀냈고, 판을 뒤엎기 위해 직접 현장에 투입되는 것은 물론, 치밀하게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정연태를 완벽하게 궁지에 몰아넣었다. 특히 캠퍼스 여신으로 완벽 변신, 이전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부캐(부캐릭터) 맛집'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조성욱과 임동현의 죽음이 의도적인 살인이었음을 간파한 데 이어, 최종 빌런 천광진이 김도기(이제훈 분)를 위협하는 상황조차 게임의 일부로 생중계하고 있다는 사실을 빠르게 알아채고 모든 화면 신호를 차단, 결정적인 복수를 가능하게 했다.
천재 해커 안고은이 방대한 정보력과 번뜩이는 판단력, 재치 넘치는 대응으로 판세를 흔들고 있듯, 표예진 역시 시청자의 마음을 정확히 꿰뚫는 맞춤형 연기와 존재감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경쾌한 에너지와 리듬감 넘치는 연기로 '모범택시3'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속도감 넘치는 전개에 힘을 실어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적재적소에 등장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표예진의 열연은 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표예진은 '모범택시3'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시키며 시청률과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극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장면마다 필요한 온도와 타이밍을 짚어내며 서사를 섬세하게 완성해가는 표예진. 이야기의 중심을 탄탄하게 받쳐줌과 동시에 매회 새로운 매력을 더하는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표예진 연기 미쳤다', '안고은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 '부캐 나올 때마다 레전드 갱신 중!'이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표예진의 다채로운 연기 변신과 캐릭터 소화력에 감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