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백경, YG 저격 중단 선언… "압박 아닌 스스로 멈췄다"
Jihyun Oh · 2025년 12월 14일 02:29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에 대한 비난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송백경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쪽을 향해 마구 쏴갈기던 비난의 화살을 이제 멈추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YG와 양현석을 언급하며 "어영부영 무대응으로 넘길 테지만 지금의 나는 옛날에 너희들이 막대하고 업신여기던 송백경이 아니다"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또한 2NE1 멤버 박봄의 미정산금 소송 사태를 언급하며 "조롱할 거면 점잖게 해야지. 원타임 5집까지 마친 나에게 계약금 500만 원으로 무가당을 하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 내용이 큰 화제를 모으자 송백경은 입장을 바꿔 "같은 일에 대해 다시 언급하는 일 또한 없을 터이니 이번 일로 불폄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심심한 사과 말씀 전한다"며 "저는 YG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YG엔터의 무궁한 발전을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음모론 같은 거 없다. 상대방 측으로부터 그만두라는 압박을 받은 적도 없다. 압박당할 저도 아니고요. 그런 거 무서워할 저는 더더욱 아니다. 그냥 스스로 멈췄다. 억측, 해괴한 추측 등 소모적 상상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송백경 마음이 이해된다", "YG와 끝까지 갈 줄 알았는데 의외", "앞으로는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Song Baek-kyung #1TYM #YG Entertainment #Yang Hyun-suk #Park Bom #2N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