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모 사망 사건 미스터리, '그 남자'의 정체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30년 전 발생한 '친모 사망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파헤쳐진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거액의 빚과 수십 건의 보험 가입 이력을 남긴 채 숨진 친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지난주 의뢰인은 돌아가신 친어머니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 싶다며 탐정단을 찾았다. 의뢰인이 뒤늦게 친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조사한 결과, 7천만 원의 대출을 포함해 약 1억 2,300만 원에 달하는 채무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친어머니가 거주하던 빌라 외에 지방에 아파트 3채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지난 10년간 32건의 보험 계약, 이 중 20건이 사망보험으로 가입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의혹은 더욱 깊어졌다.
의뢰인은 정신 질환을 앓던 친어머니가 홀로 이 모든 계약을 진행했을 리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탐문 결과, 친어머니의 사망 장소가 접근하기 어려운 뻘밭이었고, 사망 당시 집 문이 열려 있었으며 휴대폰까지 둔 채 사라졌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웃 주민은 '살인 사건이 의심된다'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친어머니가 소유했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대부업체, 보험설계사 등을 만나 생전 행적을 짚어본다. 이 과정에서 탐정단 앞에 선 모두가 공통적으로 친어머니 곁에 '한 남자'의 존재를 언급한다. 친어머니와 함께 일했던 지인은 "혼자 죽은 게 아닌 것 같다"며, "그 남자가 돈을 요구하며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 빌려줬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내놓는다. 모든 목격담과 증언이 가리키는 의문의 남자, 그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홍예슬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홍예슬은 남편과의 결혼 생활과 개그맨 임우일과의 코미디 콘텐츠로 인한 오해에 대한 유쾌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은 '그 남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진짜 범인이 누구일지 너무 궁금하다",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