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대 하루 앞둔 여진구, 짧은 머리로 근황 공개…“충성!”
Hyunwoo Lee · 2025년 12월 14일 07:09
배우 여진구가 입대를 하루 앞두고 짧은 머리로 경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습니다.
여진구는 14일 자신의 SNS에 짧은 머리를 한 채 검은 의상을 입고 앉아있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그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바닥에 앉아 케이크를 앞에 두고 있으며, 한 손으로 경례하며 군복무를 시작할 준비를 마친 듯한 늠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그는 짧게 자른 머리카락으로 자신의 이름과 하트를 만들어 팬들의 아쉬움과 응원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여진구는 카투사로 선발되어 오는 15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1997년생인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한 이래 20년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습니다. 드라마 '히트', '연개소문', '자이언트', '뿌리 깊은 나무'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연기로 작품의 흥행을 견인했습니다.
이후 '다시 만난 세계',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괴물'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서부전선', '1987', '동감', '하이재킹' 등에서 주연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여진구의 입대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기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요!", "군대 가서도 빛날 배우 여진구 화이팅!"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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