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원지안, '경도'서 첫 싸움 발발…'빨간불' 켜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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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X원지안, '경도'서 첫 싸움 발발…'빨간불' 켜진 로맨스

Doyoon Jang · 2025년 12월 14일 07:14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박서준과 원지안의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온다.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경도를 기다리며’ 4회에서는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 커플의 첫 싸움이 그려진다.

앞서 두 사람은 첫 연애를 시작하며 범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 멤버들과도 끈끈한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호텔 뷔페 아르바이트 중 서지우와 우연히 마주친 이경도는 그녀의 남다른 가정환경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마음은 변함없었기에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이경도와 서지우는 다투는 모습으로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로 목소리를 높이는 두 사람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답답한 듯 하늘을 바라보는 이경도와 충격받은 서지우의 표정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서지우는 급기야 눈물까지 터뜨리며 자리를 떠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풋풋했던 새내기 커플이 어쩌다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전 공개된 싸움 장면 스틸컷에 네티즌들은 '안 돼, 싸우지 마!', '둘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벌써부터 마음 아프다', '경도랑 지우 행복했으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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