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통편집 vs 키 출연… ‘놀토’ 두고 시청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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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통편집 vs 키 출연… ‘놀토’ 두고 시청자 갑론을박

Yerin Han · 2025년 12월 14일 11:37

최근 불법 의료행위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가 출연 중이던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통편집된 것과 달리, ‘주사 이모’ 논란에 휩싸인 샤이니 멤버 키는 정상적으로 출연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은 ‘완소남 2011’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박나래의 모습은 게임 중 목소리가 일부 들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편집되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최근 불거진 박나래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로 인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반면,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는 별다른 편집 없이 평소처럼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시크릿 가든’의 현빈을 패러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나래의 완전 통편집과 키의 정상 출연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키는 최근 ‘주사 이모’로 불린 인물 A씨의 과거 SNS 게시물에 등장하며 연루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A씨가 키의 집 내부와 반려견을 촬영하며 “10년 넘은 인연”이라고 언급한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A씨는 현재 SNS 계정을 삭제한 상태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키에게 직접 사실관계 명확히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키와 소속사는 아직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사실이 없으니 출연에 문제없다”는 신중론을 펴는 반면,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 “논란이 커지기 전에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나래의 통편집에 대해서는 '당연한 조치'라는 반응과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공존했습니다. 키의 출연에 대해서는 '아직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는 의견과 '해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나뉘며 뜨거운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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