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콘서트 티켓 암표 거래 시도 일당 검거
Yerin Han · 2025년 12월 14일 12:14
인기 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 티켓을 웃돈을 받고 되팔려는 이른바 '암표' 거래를 시도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어제(14일) 오후 1시경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인근에서 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거래를 시도한 혐의로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온라인으로 사전에 거래 장소를 정한 뒤 콘서트장 근처에서 만나 티켓을 거래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검거된 6명 중 4명은 중국 국적이었으며, 대부분 20대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중 출국 일정이 임박한 1명에게는 과료 16만 원을 부과했으며, 나머지 5명은 즉결심판에 넘겼습니다.
이번 단속은 인기 공연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불법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현장 단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지독하네', '암표 근절해야 한다', '팬들을 위한 공연인데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G-Dragon #GD #BIGBANG #Scalping #Ticket Rese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