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은퇴 선언에 '시그널2' 공개 불투명… 이제훈 촬영 목격담에 팬들 '기대 반 걱정 반'

배우 조진웅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이 tvN 드라마 '시그널2'의 공개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연 배우 이제훈의 촬영 목격담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제훈 시그널2 촬영 목격담'이라는 제목과 함께 경찰복을 입고 있는 이제훈의 사진이 게재되었습니다.

사진 속 이제훈은 극 중 박해영 형사 역을 연상케 하는 앳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시그널2'는 김은희 작가와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시즌1의 주역들이 다시 뭉쳐 tvN 개국 20주년 특별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모든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지만, 극의 중심축인 조진웅의 은퇴 선언으로 인해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그의 비중이 큰 역할 때문에 드라마 공개 자체가 불투명해졌다는 분석과 함께, 위약금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완성된 작품의 공개 가능성도 낮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제훈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 중입니다. '시그널2'가 팬들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네티즌들은 "시그널2 꼭 보고 싶다! 조진웅 배우님 때문에 못 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이제훈 배우님 사진 보니 빨리 보고 싶어진다", "부디 잘 해결되어서 드라마 공개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