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극한84'서 BTS 진과의 친분 과시! '슈퍼스타 숙명' 발언 재조명

방송인 기안84가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에서 절친인 BTS 멤버 진과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극한84'에서는 기안84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600명 이상의 크루원을 보유한 대형 모델 크루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권화운과 함께 모델 크루원들과 달리며 '러너스 하이'를 느끼고 10km를 완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은 SNS를 교환할 정도로 가까워졌고, 기안84는 자랑스럽게 BTS 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모델 크루원이 BTS 팬임을 밝히자, 기안84는 진을 대신해 직접 팬서비스 영상을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기안84는 영상 편지에서 "안 그러려고 했는데 미안해 석진아. 네가 그렇게 잘난 걸 어떡하니. 슈퍼스타의 숙명이다"라고 농담 섞인 애정을 드러내며 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해당 장면은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기안장'에서 진, 지예은과 함께 숙박업을 운영했던 인연을 떠올리게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기안84 진짜 인맥 대박이다", "진이랑 친한 거 부럽다", "슈퍼스타 숙명이라니 너무 웃겨ㅋㅋ"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