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출국금지' 요청까지… 수사 단계로 '초읽기'
Yerin Han · 2025년 12월 14일 21:25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불법 의료 행위 논란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전 회장이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 대해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임 전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A씨에 대한 법무부의 회신을 공개하며, 이번 사안이 사실상 수사 단계로 향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법무부는 회신에서 형사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람에 대해 법무부 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으며, 관계 기관의 요청을 받아 요건 확인 후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임 전 회장은 A씨를 보건범죄단속법, 의료법, 약사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 역시 관련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주사 이모' A씨는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박나래 전 매니저의 폭로와 함께 공개된 사진으로 파장이 커졌습니다.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의혹을 부인하며 반박했지만, 의료계는 국내 의사 면허 보유 여부가 핵심이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에 신속하고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으며, 박나래는 현재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네티즌들은 '연예인 관련 사건은 왜 이렇게 질질 끄는 거야?', '이번 기회에 무면허 의료 행위 강력 처벌해야 한다', '박나래도 조사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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