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킴, 10년 전 기내 난동 사건 재언급... "와인 마시다 기억 잃었다"
Haneul Kwon · 2025년 12월 14일 22:14
가수 바비킴이 10년 전 미국행 비행기에서 벌어졌던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입을 열었습니다.
바비킴은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 비즈니스석 티켓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 배정 실수로 이코노미석에 앉게 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속상한 마음에 와인을 마시다 과하게 마셨고, 어느 순간 기억을 잃었다"며 기내에서 소란을 일으켰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진행자 이용주와 곽범은 항공사 측의 실수도 있었음을 지적하며 공감했지만, 바비킴은 "난동을 부린 건 사실"이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고 싶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사건은 동명이인 승객과의 탑승권 중복 발권 문제로 시작되었으며, 바비킴은 이 일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드디어 그때 그 사건 해명하는구나', '억울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결국 본인 잘못도 인정했네', '10년 만에 다시 얘기하는 거 보니 마음고생 심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바비킴의 솔직한 고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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