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4’ 레전드 무대 총정리! MC 이승기부터 태연까지 심사위원단이 뽑은 최고의 순간은?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가 TOP 10 결정전을 앞두고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뽑은 1~4라운드 레전드 무대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싱어게인4’는 매회 예측을 넘어서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1라운드 ‘조별 생존전’, 2라운드 ‘팀 대항전’, 3라운드 ‘라이벌전’에 이어 4라운드 ‘TOP 10 결정전’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명곡의 재해석이 돋보이는 무대들이 연이어 등장했습니다.
MC 이승기와 심사위원단은 ‘싱어벤져스’라 불리는 37호의 ‘Skateboard(스케이트보드)’를 최다 득표 레전드 무대로 꼽았습니다. 이승기는 “몇 년간 그런 스킬로 노래하는 가수는 처음 봤다”라고 극찬했으며, 임재범 심사위원 또한 “타고난 재능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태연 심사위원은 37호의 독창적인 무대에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시켰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원픽’임을 밝혔습니다.
윤종신, 백지영 심사위원은 59호의 ‘세월이 가면’을 레전드 무대로 선정했습니다. 윤종신 심사위원은 “가창만으로 큰 감동을 줬다”라며 극찬했고, 백지영 심사위원은 “곡에 대한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라며 59호의 깊은 감성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규현, 이해리, 코드 쿤스트 심사위원은 59호의 또 다른 무대인 ‘환생’을 최고의 무대로 꼽았습니다. 특히 규현 심사위원은 “이번 시즌 전 무대 중 유일하게 기립박수 치고 싶던 무대였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해리 심사위원 또한 “현장에서의 에너지와 라이브 완성도가 너무나 좋았다”라고 칭찬했습니다.
김이나 심사위원은 26호의 ‘고추잠자리’를 최고의 무대로 선정하며 “국악이 가미된 파격적인 원곡을 소화해낼 수 있는 유일한 가수”라고 극찬했습니다. 또한, 임재범 심사위원은 최연소 참가자 27호의 ‘사계’ 무대에 대해 “27호의 모든 무대가 레전드”라며, 원곡자 태연 앞에서 선보인 자신만의 해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규현, 코드 쿤스트 심사위원은 65호의 ‘From Mark(프롬 마크)’를 최고의 무대로 꼽으며 “남자에게 끌림을 느낄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신을 번쩍 들게 했던 무대”라고 회상했습니다.
한편, 단 두 장의 TOP 10행 티켓을 놓고 펼쳐질 치열한 패자부활전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역시 싱어게인은 믿고 보는 프로그램이다', '37호 무대 진짜 소름 돋았음', '59호와 26호 무대는 계속 돌려보게 된다'라며 최고의 무대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TOP 10 결정전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드러내는 반응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