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1월 16일 새 미니 앨범 'THE SIN : VANISH' 발매… '뱀파이어 세계관' 확장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오는 2025년 1월 16일 미니 7집 ‘THE SIN : VANISH’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약 6개월 만의 신보로, 엔하이픈의 독자적인 세계관인 ‘뱀파이어 사회’를 배경으로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앨범은 ‘뱀파이어 사회’에서 금기시되는 절대적인 죄악을 다루며,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도피를 선택한 뱀파이어 연인의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전작인 미니 6집 ‘DESIRE : UNLEASH’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사랑하는 이를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은 욕망을 노래했던 이전과는 또 다른 흥미진진한 서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엔하이픈은 그동안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탄탄하게 구축해왔다. 매 앨범마다 장대한 서사에 걸맞은 몰입도 높은 비주얼 콘셉트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ROMANCE : UNTOLD’ 앨범으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으며,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 및 월드 투어 ‘WALK THE LINE’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왔다.
한편,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 예약 판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앨범 발매 당일인 1월 16일 오후 8시에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이번에도 역시 엔하이픈만의 세계관이 기대된다", "빨리 보고 싶어요!", "콘셉트 장인 엔하이픈, 이번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