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Y' 김성철, '토 사장'으로 스크린 장악 예고

영화 '프로젝트Y'에서 배우 김성철의 파격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공개된 스틸컷 속 김성철은 극 중 '토 사장'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완벽하게 재단된 블랙 수트 차림과 날카로운 눈빛은 그가 판을 지배할 잔혹한 인물임을 암시한다. 또한, 운동 후 편안한 복장에도 빛나는 눈빛은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지컬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다진 김성철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그 해 우리는', '지옥 시즌2'와 영화 '올빼미', '댓글부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탄탄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이번 '프로젝트Y'에서 절대 악 '토 사장' 역을 맡아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이환 감독은 "김성철 배우와 작업하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그의 새로운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프로젝트Y'는 절박한 현실 속에서 위험한 선택을 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는 2026년 1월 21일 관객들과 만난다.

김성철의 새로운 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역시 믿고 보는 배우다", "토 사장이라니, 벌써부터 포스가 느껴진다", "어서 개봉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