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헤이X채수민, '다시 서다, 더 미라클'서 꿈과 희망을 그리다

대한민국 대표 댄스크루 '코카앤버터'의 리더 리헤이와 휠체어 댄서 채수민이 KBS1TV 다큐멘터리 '다시 서다, 더 미라클'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춤을 전공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채수민이 리헤이와의 재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야기했다.

과거 스승과 제자 사이였던 두 사람은 오랜만에 리헤이의 연습실에서 감동적인 만남을 가졌다. 리헤이는 성실했던 제자의 모습을 떠올리며 격려했고, 채수민은 사고 이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현실에 대한 눈물과 함께 조금씩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였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임윤아가 내레이션으로 따뜻한 응원을 더한 이번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KBS1TV에서 방영된다.

방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분의 만남 정말 감동적일 것 같다', '채수민 님 항상 응원합니다!', '리헤이 님의 따뜻한 마음에 뭉클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