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1년 만에 '메이드 인 코리아'로 복귀… “고집스럽지만 집념의 사나이”
Doyoon Jang · 2025년 12월 15일 02:19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디즈니+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공식 석상에 복귀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우성은 자신의 복귀 소감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 모델로 삼으려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정우성은 극중 고집스럽지만 맡은 임무는 끝까지 완수하려는 집념의 검사 장건영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상상력이 매우 용기 있고 도발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실제 사건에 가상의 인물을 넣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배우로서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큰 영감을 줬다”고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12월 24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정우성은 지난해 사생활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오랜만이에요! ‘메이드 인 코리아’ 기대됩니다”, “정우성 배우님, 이번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라며 그의 복귀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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