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현,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서 힐링 메이트 활약..울고 웃은 여정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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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현,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서 힐링 메이트 활약..울고 웃은 여정 '성공적'

Yerin Han · 2025년 12월 15일 03:40

배우 김설현이 tvN 예능 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의 마지막 여정을 성공적으로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김설현은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와 함께 북해도 시레토코를 배경으로 펼쳐진 마지막 여행에 합류했습니다. 9시간의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설렘을 가득 안고 도착한 그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태도로 여행의 온기를 더했습니다.

김설현은 이동 중 “여기 곰이 나온다고 하던데요?”라는 말로 실제 곰 가족을 만나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했으며, 여우와 사슴까지 등장하며 북해도 자연의 생생함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했습니다. 무엇보다 높은 파고로 고래 투어가 취소되고, 야생 곰 출몰로 온천 폭포 투어마저 중단되는 돌발 상황 속에서도 그는 실망 대신 담담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며 팀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찾은 네잎클로버 대신 다섯 잎 클로버를 발견한 장면은 이번 여정이 전하고자 했던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만찬과 티타임에서 보여준 꾸밈없는 소감은 시청자들에게도 진솔하게 전달되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드라마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온 김설현은 이번 예능 출연을 통해 자연스러운 공감 능력과 긍정적인 태도로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했습니다. 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한창입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설현이 덕분에 힐링 제대로 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북해도 풍경과 설현의 맑은 에너지가 잘 어울렸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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