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말레이시아 팬心 홀렸다…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활약

배우 문가영이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서 말레이시아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주최한 행사로, K-소비재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한류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자리였다.

문가영은 홍보대사로서 개막식에 참석해 감사패 전달, CSR 전달식, 토크쇼 등 공식 행사를 빛냈다. 특히 통역 없이 직접 소감을 전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등 그녀의 대표작으로 꾸며진 체험존도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았다.

문가영은 “이전에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을 때도 느꼈지만, 이곳 팬들의 따뜻한 애정과 K-문화에 대한 열기는 정말 대단하다”며 “홍보대사로 다시 찾아 뵐 수 있어 더욱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가영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문가영! 해외에서도 빛나는구나", "팬사인회에서 직접 소통하다니 부럽다", "빨리 영화 보고 싶어요!"라며 문가영의 활약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