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피식쇼'서 10년 전 '기내 난동' 비하인드 공개…'대구맨' 별명도

'레전드 R&B' 가수 바비킴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인기 코너 '피식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지난 14일 공개된 영상에서 바비킴은 영어로 진행되는 토크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MC들이 최신 트렌드를 알려주겠다며 일부러 유행이 지난 밈들을 보여주자, 이를 순순히 믿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바비킴은 10년 전 큰 화제가 되었던 비행기 기내 사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당시 항공사 측의 실수로 비즈니스석 대신 이코노미석을 배정받았음에도 소란을 피웠던 것에 대해 반성의 뜻을 전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바비킴은 히트곡 '대구사이버대학교' CM송 덕분에 대구 행사에서 '대구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3년 만에 단독 콘서트 '2025 바비킴 콘서트 'Soul Dream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바비킴님 입담 레전드', '피식쇼 완전 빵 터졌어요 ㅋㅋ',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 보기 좋다', '콘서트 꼭 갈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