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프로‘로그’' 서울 팬미팅 성료…따뜻한 연말 인사와 감동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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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프로‘로그’' 서울 팬미팅 성료…따뜻한 연말 인사와 감동 무대 선사

Doyoon Jang · 2025년 12월 15일 05:34

배우 이재욱이 팬들과 잊지 못할 연말을 함께 보냈다.

지난 13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 IN SEOUL’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이재욱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이재욱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등장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김영근의 ‘탈진’, 카더가든의 ‘섬으로 가요’, 혁오의 ‘Tomboy’ 등 다채로운 곡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지막 썸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차기작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

특히 이재욱은 사전에 받은 팬들의 소중한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직접 준비한 선물까지 공개하며 현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

이번 팬미팅에는 조째즈와 임슬옹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재치 있는 입담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며 이재욱과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매번 콘서트 수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이재욱은 이날 역시 카더가든의 ‘기다린 만큼, 더’, 김연우의 ‘이 밤이 지나면’, 부활의 ‘Lonely Night’, 너드커넥션의 ‘좋은 밤 좋은 꿈’ 등 감미로운 무대로 팬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앙코르 무대로는 우즈의 ‘Drowning’을 선보이며 팬미팅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팬미팅을 마친 이재욱은 소속사 로그스튜디오를 통해 “팬분들 덕분에 일본에서 시작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한국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제게 큰 힘이 되었고 소중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이재욱은 이번 팬미팅에서도 기획, 연출, 무대 구성 등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확인시켰다. 팬들의 사연과 애장품을 직접 고르고, 무대 위에서 팬들과 눈을 맞추며 진심으로 소통하는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욱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꿀알바’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존버닥터’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팬들은 "재욱님 팬미팅 무대 진짜 최고", "연말에 선물 같은 시간이었어요", "다음 작품도 너무 기대돼요"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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