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12만 관객 열광 속 성료… K팝 위상 재확인

Article Image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12만 관객 열광 속 성료… K팝 위상 재확인

Doyoon Jang · 2025년 12월 15일 06:05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이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 12만 명의 글로벌 팬을 운집시키며 K팝의 세계적인 위상을 증명했습니다.

지난 13일과 14일, 일본 최대 규모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초의 K팝 공연’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K팝의 황금기를 보여주는 ‘Golden Road’를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양일간 12만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K팝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문화로 확장되었음을 실감케 했습니다.

배우 겸 가수 이준영과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MC를 맡아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눈부신 비주얼과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특히 장원영은 4년 연속 KBS 가요 축제 MC를 맡으며 ‘퀸’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에이티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아일릿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둘째 날에는 유노윤호, 스트레이키즈, 니쥬, 아이브, 앤팀,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NCT WISH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선배 아티스트의 곡을 후배들이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는 ‘골든 스테이지’는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라이즈의 TVXQ! ‘HUG’ 재해석, 하츠투하츠의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무대, 이즈나의 카라 ‘Pretty girl’ 커버, 코르티스의 BTS ‘MIC Drop’ 무대는 K팝의 역사를 잇는 새로운 레전드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일본 국민 그룹 스노우맨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한일 우호 증진에도 기여했으며, 마지막은 출연진과 12만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낸 뜨거운 함성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은 오는 30일(화)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K팝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일본에서 12만 명이라니 대단하다", "MC 이준영, 장원영 케미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K팝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Lee Jun-young #Jang Won-young #IVE #ATEEZ #ITZY #TOMORROW X TOGETHER #ENHY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