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현, '첫사랑은 줄이어폰'으로 보여준 섬세한 감정선...청순 비주얼+탄탄 연기 '호평'
배우 한지현이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트랙'의 '첫사랑은 줄이어폰'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첫사랑은 줄이어폰'에서 주인공 한영서 역을 맡은 한지현은 전교 1등 모범생이지만 내면에 자유를 갈망하는 고등학생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극중 영서는 어머니가 정해 놓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압박감과 외로움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한지현은 눈물 연기를 통해 인물의 지친 마음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옹성우가 연기한 기현하와의 만남을 통해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작사가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차갑고 예민했던 영서가 꿈과 사랑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한지현의 안정적인 연기력 덕분에 더욱 빛났습니다.
한지현의 맑고 청순한 비주얼은 작품의 순수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시켰으며, 그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잊고 있던 첫사랑의 추억과 꿈을 향해 나아가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특히, 극 말미 영서의 내레이션과 현하에게 건넨 감사 인사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한지현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의 몽글몽글한 마음을 다시 꺼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 작품을 시청하면서 마음 한편에 남아있던 그때 그 시절을 조용히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한지현은 2026년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패션 디자이너 송하영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한지현 연기 진짜 많이 늘었다", "영서 캐릭터랑 찰떡", "순수하고 청량한 분위기 너무 잘 어울려요" 등 배우 한지현의 연기력과 분위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