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키와이, 전 연인 방달 데이트 폭력 폭로…AOMG 측 "사실관계 확인 중"
Haneul Kwon · 2025년 12월 15일 06:17
가수 재키와이(Jvcki Wai)가 전 연인이자 음악 프로듀서 방달(Vangdale)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재키와이는 지난 12일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을 폭행당한 사진을 공개하며, 전 연인인 방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과 몸에 멍이 든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그녀는 "2주 동안 밖에 못 나갔다. 완전히 헤어지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라며 안전한 이별을 위해 폭로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폭행 상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메일과 음성 메시지 등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방달은 SNS를 통해 "난동 피우는 거 말리다가 다친 사진 가지고 사람XX 만들고 있네"라며 의혹을 부인했으나, 재키와이는 14일 추가 글을 통해 "뺨 때린 거 인정한다. 하지만 99% 처맞고 욕먹은 건 나"라며 재반박했습니다.
재키와이의 소속사 AOMG 측은 15일 OSEN에 "재키와이의 SNS 게시물을 접하고 주시하고 있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재키와이와 방달은 지난 7월 재키와이의 정규 앨범 '몰락(IM)’에서 협업했으며, 2월에는 컬래버레이션 싱글 '스포일 유(Spoil U)'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재키와이 힘내세요",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이다",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라며 응원과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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