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연말 단독 콘서트 '자, 다음' 성료… 4년 연속 매진 신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특유의 감성과 목소리로 팬들과 특별한 연말을 함께하며 단독 콘서트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사흘간 전석 매진은 물론, 추가 오픈된 좌석까지 완판시키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로이킴은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한 맞춤형 연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데미안 라이스의 ‘Volcano’로 포문을 연 로이킴은 ‘봄봄봄’, ‘Love Love Love’, ‘가을에’, ‘Home’ 등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그는 “1년 만에 돌아왔다. 다시 공연장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며, “올해 다양한 활동도 음악을 더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었던 마음에서였다. 그 진심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냥 그때’,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살아가는 거야’ 무대에서는 몰입도가 절정에 달했으며, 특히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부를 때는 전 관객이 기립하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로이킴의 안정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중반부에는 ‘Smile Boy’, ‘그댈 위한 멜로디’, ‘WE GO HIGH’ 등 밝은 분위기의 곡들로 전환하며 유쾌한 입담과 자연스러운 교감으로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미발매 신곡 ‘무슨 말을 건네야 할까’가 최초 공개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로이킴은 “위로가 필요한 분들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라며, “노래로 받은 위로만큼 돌려드리고 싶었다. 아픔을 털어버리시길 기도한다”고 진심을 전해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인 ‘LIVE MUSIC DRAMA’ 코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공개되어, 로이킴이 직접 쓴 글을 바탕으로 한 감성적 내레이션과 음악, 영상미가 어우러져 한 편의 음악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후반부에는 ‘꽃이 되어줄게’,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등 히트곡으로 감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매년 꿈 같은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건 여러분 덕분이다. 2026년도 행복으로 가득하길 기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앙코르 무대까지 뜨거운 함성 속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4년 연속 연말 공연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로이킴은 이번 콘서트로 자신만의 음악적 깊이와 무대 완성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레전드 공연’을 탄생시켰습니다.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은 서울에 이어 전국 투어에 나설 예정입니다.

로이킴 콘서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로이킴, 연말엔 로이킴 콘서트지!", "4년 연속 매진 실화? 대단하다!", "신곡 너무 좋았어요. 위로받고 갑니다"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의 꾸준한 인기와 음악성을 칭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