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각종 의혹 휩싸여 경찰 조사 착수…'나 혼자 산다' 등 하차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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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각종 의혹 휩싸여 경찰 조사 착수…'나 혼자 산다' 등 하차 '초강수'

Eunji Choi · 2025년 12월 15일 06:33

방송인 박나래가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경찰청은 15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박나래와 관련된 총 6건의 사건이 각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나래 측이 고소한 1건과 피소된 5건이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 측으로부터 특수상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당했으며, 이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맡았다. 또한,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해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강남서에서 수사 중이다.

반면,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추가 금전을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이 사건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수사한다.

경찰은 현재 수사에 착수했으며,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대리처방, 불법 의료 행위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주사 이모’라 불리는 A씨로부터 의료 시설이 아닌 곳에서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박나래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의료행위에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등은 A씨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러한 논란의 여파로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위기를 맞았다.

네티즌들은 "박나래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조사받아야지", "논란이 너무 커져서 방송 하차까지 하다니 안타깝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서 억울한 부분은 풀고 잘못은 인정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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