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유니버스, 숏폼드라마 '빼앗긴 오빠들'·'암쏘핫' 글로벌 플랫폼 1위 석권
숏폼드라마 전문 제작사 뉴유니버스가 연이은 성공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10일과 14일 공개된 '빼앗긴 오빠들(영제-Never Come Back)'과 '암쏘핫(영제-I’m So Hot)'이 글로벌 숏폼 플랫폼 릴숏(ReelShort)과 드라마박스(DramaBox)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릴숏과 드라마박스 모두 한국 제작사 뉴유니버스의 작품이 정상에 오르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뉴유니버스가 제작하고 한국 최초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던 '안녕, 오빠들' 역시 드라마웨이브(DramaWave) 플랫폼에서 여전히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로써 글로벌 주요 숏폼 플랫폼 3곳에서 모두 뉴유니버스의 작품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암쏘핫'은 뉴유니버스가 직접 기획하고 집필한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중국이나 미국 제작사들이 활약하던 글로벌 숏폼드라마 시장에서 K-숏폼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준 뉴유니버스는 올해 '안녕, 오빠들', '이번 생은 재벌집 막내며느리', '내가 떠난 뒤', '빼앗긴 오빠들'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뉴유니버스는 기세를 몰아 자체 기획·제작한 BL 로맨스 드라마 '어느 날 형이 생겼다(영제-Something More Than Brother)'를 오는 16일 숏차(ShortCha), 아이치이(iQIYI), 텐센트(Tencent), 릴숏(ReelShort), 헬로(Helo) 등 다수의 플랫폼에 동시 런칭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아이돌 연습생과 경찰이 의붓형제 관계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K-숏폼드라마의 선두 주자로 나선 뉴유니버스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네티즌들은 "와 뉴유니버스가 다 휩쓸었네! 역시 K-숏폼이 최고다", "'안녕, 오빠들'에 이어 이번 작품들도 빨리 보고 싶어요", "BL 로맨스 드라마라니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뉴유니버스의 성공을 축하하고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