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연말 콘서트 'URDINGAR' 성료… "공연 강자" 저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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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연말 콘서트 'URDINGAR' 성료… "공연 강자" 저력 재확인

Jihyun Oh · 2025년 12월 15일 07:31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공연 강자'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발휘하며 뜨거운 연말을 장식했습니다.

이승윤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된 연말 콘서트 '2025 LEE SEUNG YOON CONCERT 'URDINGAR''(이하 'URDINGA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URDINGAR' 콘서트는 이승윤이 올해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 보여준 자유로운 에너지와 현장의 생동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연으로, 3회차의 공연 동안 세트리스트에 변화를 주며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화려한 오프닝으로 포문을 연 이승윤은 '인투로'의 클라이맥스에서 대형 LED 스크린이 열리며 등장,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검을 현', '게인 주의', '꿈의 거처', '폭포' 등 그의 독보적인 밴드 사운드가 섬세하면서도 웅장하게 펼쳐지며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특히, '들려주고 싶었던' 무대에서는 2층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으며, 관객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연의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또한, 지난 여름 클럽 긱 공연 '2025 LEE SEUNG YOON CLUB GIG 'POKZOOTIME''에서 선보였던 '폭죽타임'을 얼터너티브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으로 연달아 들려주었으며, 정규 0집의 수록곡 '무얼 훔치지'의 '어버버버'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성'과 '끝을 거슬러' 무대로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한 이승윤은 팬들의 열렬한 앙코르 요청에 '방구석'을 표현한 특별한 세트에서 'URDINGAR'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앞서 이승윤은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록 노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체코, 독일, 일본 등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까지 섭렵하며 밴드씬의 차세대 리더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그의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귀추가 주목됩니다.

네티즌들은 '역시 이승윤 콘서트는 실망시키지 않네!', 'URDINGAR 진짜 역대급이었다.. 티켓팅 성공한 내가 너무 자랑스럽다', '무대 연출부터 셋리스트까지 센스 넘쳤던 공연!' 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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