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모범택시3' 네 번째 빌런으로 등장! 첫 악역 연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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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모범택시3' 네 번째 빌런으로 등장! 첫 악역 연기 예고

Minji Kim · 2025년 12월 15일 08:28

배우 장나라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네 번째 빌런으로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모범택시3’ 제작진은 15일, 장나라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그녀가 맡은 캐릭터 ‘강주리’를 소개했다. 강주리는 걸그룹 출신 연예 기획사 대표로, 성공한 사업가의 가면 뒤에 숨겨진 뒤틀린 내면과 탐욕을 가진 인물이다. 이는 장나라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악역 연기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앞서 공개된 ‘실루엣 포스터’를 통해 장나라의 출연 사실이 암시되며 이미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 장나라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섬뜩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차가운 눈빛과 교활함이 엿보이는 미소는 마치 ‘마녀’를 연상시키며, 그녀가 펼쳐낼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모범택시3’ 측은 “다가오는 9, 10화는 K팝의 화려함 이면에 숨겨진 착취와 갑질, 비리를 정면으로 다루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다채로운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나라가 이번 작품에 큰 힘을 더해주어 든든하다. 기존의 선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악녀로 변신한 장나라의 연기 대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모범택시3’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대행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9화가 방송된다.

장나라의 첫 악역 연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나라 배우 연기 스펙트럼 정말 넓네요”, “모범택시3 벌써부터 기대된다”, “김도기(이제훈)와 강주리(장나라)의 대립, 진짜 흥미진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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