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4’ X 정체 공개 후 폭풍 속으로… 홍지연X김우진 반전, 조유식X박현지 핑크빛 모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5화에서 입주자들의 숨겨진 관계 구도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0일 공개된 방송에서는 일본 여행 중 X의 정체가 모두 밝혀진 후, 출연자들이 더 이상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MC(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와 배우 노상현은 깊어진 출연자들의 서사를 예리한 분석으로 뒷받침하며 공감을 더했고, 이는 10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라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X의 정체가 공개된 직후, 남성 출연자들은 자신의 X의 데이트 상대를 지목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X를 향한 마음과 새로운 인연(NEW)을 향한 마음이 첨예하게 갈리며, 최윤녕과 이재형을 제외한 출연자들은 재회를 두고 갈등하며 감정이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여행지에서 주고받는 첫 속마음 문자가 실명으로 전달되면서 자신의 X에 대한 마음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그동안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여왔던 홍지연이 처음으로 김우진에게 속마음 문자를 보내며 기존의 관계 구도를 완전히 뒤집는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조유식과 박현지는 일본에서의 첫 데이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환승과 재회 사이에서 갈등하던 박현지는 X 공개 후 다가오기 어려워하는 조유식에게 “이제 1순위는 너야”라며 용기를 내, 호감 있는 상대에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X 지목 데이트 결과, 성백현-최윤녕, 김우진-곽민경, 정원규-홍지연, 조유식-박현지, 박지현이 각각 짝을 이루게 됐다. 일본 여행에서 X와의 교류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번 데이트가 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환승연애4' 16화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티빙에서 공개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홍지연 진짜 반전이다!", "조유식 박현지 커플 너무 설레요", "다음 주 빨리 보고 싶어요!" 등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